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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한미약품을노리는제약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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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을 비롯해 종근당,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동국제약이 원천기술을 접목시킨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근당은 크리스탈 리퀴드(Liquid Crystal)라는 서방형 주사제 기술로 자궁내막증 치료제 CKD-814 임상을 진행 중이다.

 리퀴드 크리스탈은 1회 주사로 1주일에서 수개월 간 약효를 지속시키는 서방형 주사제 기술로, 지난해 종근당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서방형 주사제에 주로 사용되는 합성고분자(PLGA)소재는 제조가 어렵고 주사 후 염증 등 부작용이 있는 반면, 리퀴드 크리스탈은 PLGA에 비해 제조방법이 용이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종근당은 CKD-814외에 다른 주사제를 개발 할때도 이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제넥신이 보유한 지속형 항제융합 단백질 치료제 제조기술인 'hyFc'를 도입해 이 회사의 혁신 신약 프로젝트와 융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2018년까지 이 기술을 접목시킨 혁신신약 3개 이상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시킬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미립구 제조 기반기술(DK-LADS)를 이용해 치매 개선 효과를 한 달 이상 지속시킬 수 있는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데포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 치료제는 1회 투여로 1개월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서방출형 미립구 제제인데, 신약이 개발되면 유럽, 일본,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기술로 혁신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CWP291)는 현재 급성골수성백혈병 글로벌 임상 1상을 완료했고 추가 적응증인 다발골수증 임상 1상을 올해 진행할 예정이다. CWP291 역시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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