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주식 펀드

좋은 주식에 관련된글

728x90
반응형

투자노트를 쓰기로 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면 몇번 읽게 됩니다.

역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글쓰기를 참고 있습니다.

 

오늘은 왠지 글 하나 쓰고 싶어졌습니다.

여행 계획이 있어 어쩌면 이 달의 마지막 글일듯 합니다.

 

오늘 글은 아마도 지적이 많을 듯 합니다.

그것을 예상하고 글을 시작했는데....쓰다가 귀찮아서 그만둘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가투소에는 참 다양하고 많은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 많은 글들 중에서 제가 관심이 있는 글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주식 글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주옥같은 글을 만나기도 합니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저 글만 보고도 마음이 통하는 경우도 발견합니다.

 

그런데 가끔 개인적으로 불편한 글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몇번 반복되니 지금은 그저 그러려니 지나칩니다.

어쩌면 그렇게 크게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카페는 '차트'라는 단어에 매우 민감합니다.

본문의 내용보다는 그 단어에 예민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별한 내용이 아닌듯 한데...댓글은 지나치게 예민합니다.

나름의 철학과 원칙이 있어서 그러하겠지만 표현하는 단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차트투자와 가치투자 관련하여 몇개의 글이 있었습니다.

또다시 반복되더군요.

글을 쓴 사람은 분명 상처가 되었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저의 매매법에 대하여 적어보고자 합니다.

나의 매매는 간결하고 반복되는 시스템으로 진행됩니다.

그 매매의 출발은 차트입니다.

차트가 없는 매매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나의 매매는 업종, 종목을 먼저 생각하고 이루어지는 매매가 아닙니다.

나의 종목 발굴은 철저하게 차트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차트분석을 거쳐야 종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결과가 코스피 종목이 될 수도 있고 코스닥일 수도 있습니다.

반도체가 될 수도 있고 의약이 될 수도 있고 자동차가 될 수도 있고 철강이 될 수도 있고...그렇습니다.

철저하게 차트 분석을 통하여 종목을 발굴합니다.

그 다음에 가치평가를 합니다.

가치평가는 DART가 기본이 됩니다.

사업의 내용, 재무제표, 주주, 계열회사, 임원 등 필요한 정보를 봅니다.

그 밖의 수급, 뉴스, 이슈 등을 최대한 꼼꼼히 챙깁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걸리는 구석이 있으면 제외합니다.

끼 있는 종목을 좋아합니다.

매수 이유가 있는 종목을 선호합니다.

일단 인연이 되면 그 종목과 그 흐름을 함께 하려 노력합니다.

매일 주가를 챙기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종목에도 생명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그 종목의 생명주기를 그려보면서...매매합니다.

어떤 종목은 10년 이상 주주가 되어 있습니다.

 

 

차트와 관련하여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차트를 볼 필요가 없다..

차트를 보지 말라...

차트만 보지 않으면 돈번다...

분명 나름대로 의미를 두고 이야기 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차트를 배우십시요.

모르는 것보다는 훨씬 이로운 점이 많습니다.

잃지 않으려면 차트를 보십시요.

차트를 알면 최소한 잃지 않는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차트를 맹신하여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차트는 풍랑 이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발전을 원하신다면 차트를 배우십시요.

가능하면 제대로 배우십시요.

저는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가치투자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 카페에 가입하기 전에 '가치투자'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투자를 하려고 의도하지 않았고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이 카페에 들어와서 보니 저의 매매도 가치투자가 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카페에 몇 개의 글을 올리고 생각보다 많은 쪽지를 받습니다.

우리 카페에는 순수한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글'을 적어 주신 신도시인님 같은 분은 기분좋게 합니다.

그 댓글을 보면 의외로 초보투자자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8,000여명의 회원입니다.

카페를 찾는 이유도 저마다 다르겠지요.

가치투자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가치투자를 해야겠다 이곳에 가입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우리 카페에 올라오는 종목들이 모두 가치투자에 적합한 종목일까요?

제대로 된 가치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위에서 처럼 예민하고 민감하신 분들은 과연 

가치투자를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그래서 성공하고 계신가요?

물론 그런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아마도 그런 댓글을 적지 않으셨을듯 합니다.

그럴 필요가 없으시겠지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