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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2016년에는돈버는필승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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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꼴이 좋은 기업이란 최근 10년 동안 부채비율이 50% 이내로 일정하고 유동부채보다는 유동자산이 많으며 부채는 일정한 반면 자기자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은 경기의 부침에 상관없이 어느 정도의 경제적 해자(독보적인 경쟁력)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10년 동안의 추세가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자대상 기업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야 하며, 그래야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해당 기업의 유동성 위기나 대주주 또는 CEO의 부도덕성으로 인해 유상증자나 감자, 상장폐지 등으로 고생할 염려가 없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이러한 기업들 중에서 우선 Filtering을 거친 후 10년 동안의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배?)의 추세를 보고 저평가 상태인 기업을 우선 투자 대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외국인이나 국민연금, 가치투자 펀드들이 투자한 기업들은 대부분 이런 기업들입니다.

 둘째, 끼가 좋을 때란 주식투자하기 좋을 때, 즉 돈의 흐름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기 시작할 때란 의미이며, 끼가 좋은 기업이란 해당 기업의 주식으로 돈이 흘러들기 시작할 때란 의미입니다.

부자들은, 아니 투자의 고수들은 “돈의 흐름”만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투자하기 좋은 때란 돈의 흐름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 때이며 이러한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바로미터는 금리의 추세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돈의 흐름이 바뀔 때가 주식투자하기 좋은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금리의 추세가 바닥을 찍고 상승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합니다.
아울러 끼가 좋은 기업은 주가와 상관없이 해당 기업의 주식으로 돈이 흘러드는 기업입니다. 즉, 질이 좋은 돈(외국인, 기관, 연기금 등의 순매수)이 이제 막 흘러드는 추세에 있는 기업입니다. 주식의 수량(공급)은 증자나 감자를 하지 않는 한 일정하기 때문에 아무리 꼴이 좋은 기업도 외국인/기관/연기금 등 질이 좋은 돈(수요)이 받쳐주지 않으면 주가가 오르기 어렵습니다.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는 뭉칠 수 없다는 본원적인 한계로 질이 좋은 돈이 되기 어렵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고 해당기업의 주식이 상승한다는 것은 돈이 몰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투자가가 실패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하락하는 때에 하락하는 주식, 즉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차트분석(기술적 분석)도 결국 돈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의 다른 이름입니다.
개인투자자는 질이 좋은 돈의 흐름을 유심히 살펴보고 미리 매복하거나 동승하는 것이 현명한 길입니다.이러한 기업들 중에서 대주주나 CEO가 매수하고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셋째, 꾀를 내서 투자한다는 것은 위험관리를 의미합니다.자기자본 만으로 투자하고, 최소 3개 이상의 다른 업종의 기업에 분산하여 투자하며, 자기자본의 30% 정도는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기준을 통과한 저평가 기업의 주식을 샀다면 주가는 어느 순간 올라가겠지만 그 순간이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1개월 뒤가 될 수도 있고, 1년 뒤가 될 수도 있으며, 3년 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투자에서 지속적으로 복리수익을 거두려면 장기투자 해야 하며, 투자기간 동안 심리적인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꼴이 좋은 기업을 끼가 좋을 때 매수했다면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나, 자기자본이 아닌 대출 또는 신용을 통해 주식을 사면 심리적인 안정을 가지고 장기투자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업종별로 주가가 오르는 시기가 같지 않고,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CEO의 잘못된 선택 등으로 시장에서 퇴출되는 기업이 발생하기 때문에 업종별로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자본의 30% 정도를 현금으로 보유해야 하는 이유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때문입니다. 언제 폭락의 변동성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주식시장입니다. 폭락의 순간 30%의 현금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일 수 있습니다.
리스크가 0인 투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일 뿐입니다.꼴이 좋은 기업을 끼가 좋을 때 사는 것도 크게 보면 위험관리에 포함되지만 주식을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입니다.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려면 자기자본 투자, 분산투자, 30% 현금보유는 필수입니다. 그것이 투기가 아닌 투자이며, 이순신 장군이 그랬던 것처럼 이겨놓고 싸우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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