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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를 높이는 사소한 운전 습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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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를 높이는 사소한 운전 습관 5가지

사람들의 개성만큼 운전 습관도 다양하다. 스스로에게 가장 편하면서 안전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연비도 챙길 수 있다. 평소 운전 습관을 떠올리며 아래 5가지 리스트를 쳌!크해보자.

 

 

효율적으로 페달밟기

혹시 급출발과 급정지를 자주 하는 실버 서퍼형 드라이버인지? 연비 효율을 지키려면 여유로운 운전 습관이 필수다. 악셀과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는 것은 엔진의 힘을 순간적으로 끌어올려 더 많은 연료를 소모하게 한다. 천천히 부드럽게 페달을 밟아 가속하고, 멈출 땐 거리 여유를 두고 서서히 발을 떼며 속도를 줄여보자. 
운전 중에 탭 댄스를 추듯 발이 바쁘게 움직인다면 이 역시 고치는 것이 좋다. 일관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연비 효율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가능하면 페달을 자주 밟아 속도를 조절하기보다는 달리는 자동차의 관성을 이용해 탄력적으로 운전하는 습관을 키워보자. 페달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습관이다. 단, 도로 위 다른 차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타이어 공기압 체크

늘 매의 눈으로 타이어를 스캔하고 있는지?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바퀴가 구를 때 저항이 커져 더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양 측면의 마모도 빨라지기 때문에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가능한 3개월에 한 번, 계절별로 관리할 것. 온도의 영향이 큰 여름/겨울에는 보통 수준인 봄/가을보다 5~10% 정도 더 주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 많은 시간 운전을 한다면 5% 정도 추가 주입해 과열로 발생하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자. 계절마다 자신의 운전 스타일에 맞춰 적정 수준을 유지해두면 핸들링 및 접지력, 마찰 등 운전할 때 생기는 문제가 줄어 연비가 나빠지지 않는다. 타이어의 건강 상태는 연비 외에도 원활한 주행과 탑승자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다. 무심코 지나치지 않도록 수시로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자동차 무게는 가볍게

차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방불케 하는 많은 짐을 넣고 다니는지? 신체 몸무게가 늘면 걷기나 달리기 등 활동적인 움직임을 하기가 힘들어지듯,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묵직할수록 움직임은 둔탁하고 가속이나 제동을 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니 차가 지치는 것은 당연하다. 좋은 연비를 위해서는 자동차 내의 불필요한 물건 다이어트를 수시로 해 줄 것!


엔진에 맞는 오일 사용하기

엔진 오일 까다롭게 쓰고 있는지? 엔진 오일은 자동차의 심장과도 같은 엔진을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다. 혈액처럼 엔진 내부를 순환하며 부품들의 마모나 상호작용, 내부 온도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 오일이 막힘없이 다녀야만 엔진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연비 또한 좋아진다. 오일은 점도(묽은 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점도 지수가 낮은 오일일수록 묽기 때문에 저항이 적어 연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물론 차의 엔진 크기나 출력을 고려한 범위 내에서 골라야겠지만. 


효율적으로 주유하기

이론 상으로는 100%보다 모자라게 주유하는 것이 기름 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이는 방법이지만, 느껴지는 차이가 미미해 논란이 많다. 차라리 고품질의 기름을 사용해 가성비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인 연비 관리와 차량 관리 차원에서도 훨씬 이득이다. 주유할 때에는 3만 원, 5만 원 금액 단위가 아닌 30리터, 50리터처럼 용량 기준으로 넣자. 매번 달라지는 금액으로 기름값 시세도 체감할 수 있으니까!

위의 리스트처럼 습관을 단번에 고친다고 해도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는 적을 수 있다. 하지만 티끌도 태산이 되는 것처럼 소소한 습관의 차이가 쌓이다 보면 탄탄한 연비 체계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자가 점검하는 것도 게을리하지 말고, 수시로 쳌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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