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제약

코오롱생명과학

728x90
반응형
예전부터 줄기차게 논쟁거리가 되었던 것중에 하나가 코생을 매수해야 하는지 코오롱을 매수해야 하는지입니다.  이에 대한 답은 각자 판단해야 하는것이고, 애매하면 반반 사면 됩니다.
하지만, 코생이 아시아지역의 판권만 있다 보니, 미국 LO가 터져도 코생이 낙동강오리알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주주분들이 계십니다.
코생은 낙동강 오리알이 정말 될까요? 정말 주가가 그렇게 반응할까요?
2. 투자매력도?  
http://cafe.naver.com/kolonls/343
3. 코생이 글로벌 생산기지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앞선 글에서 코생이 글로벌 생산기지가 될것이라고 하였습니다.제가 개인적인 소설을 쓴 것이 아니고, 이와 관련된 기사가 있습니다.http://www.fnnews.com/news/201407191841150635?t=y
그런데, 이부분과 관련하여 코생회사에 물어보면 절대로 말해주지 않습니다. 물어보면 확정된 것은 없다고만 말합니다. 정보에 관하여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코생은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시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말 못하겠죠.

그리고 LO협상과 관련하여 빅파마가 인보사 바이오원료생산을 직접하기를 원할것인지 여부인데, 확실한 품질을 보장하는 원료를 코생이 공급해주겠다는데 마다할 빅파마는 없습니다.


즉, 반제품형태로 코생의 충주공장에서 생산해서 각지역의 완제품공장으로 보내면(전세계 냉동항공배송이면 충분), 개별포장을 하여 출하하기만 하면 되므로, 별도로 생산공장을 세워서 품질관리를 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빅파마에게 없는 것입니다. (이부분은 글로벌 원료판권을 가지고 있는 이연제약 때문에 LO에 장애가 되는지를 바이로메드측에 문의를 하면서 재 확인한 사항임)

품질과 관련하여 코생은 당장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하게 되고, 미국의 품목허가를 받을때까지 몇 년간의 대량생산 노하우를 가지게 되므로, 품질이나 생산수율에서 코생이 훨씬 유리하게 되며, 상당한 규모의 충주공장부지안에 추가적인 생산설비를 증설하면, 상당규모의 배양생산이 가능합니다.
각 나라마다 품목허가조건이 틀리기는 한데, 미국품목승인조건에 반드시 미국에 생산기지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코생측에서 벌써 확인해놓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설사 완제품 공장은 있어야 한다고 하여도, 반제품형태는 가능합니다.  

따라서, 위의 기사가 전혀 사실무근의 내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4. 지분스왑과 관련한 글
그리고, 지분스왑이 된다는 가정하에 지분스왑과 관련된 글을 적었습니다.2015년 7월 13일에 첫 번째 글
http://cafe.naver.com/kolonls/4282015년 7월 30일에 두 번째 글입니다.http://cafe.naver.com/kolonls/493   
5. 중요한 사건이 발생
그런데, 지분스왑과 관련한 글을 적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지분스왑문제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고,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므로 속단해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2015년 4월 24일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코생이 미국 티슈진잉크사에 216억의 채무에 대한 지급보증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14720그리고, 최근의 아래 기사내용도 한번 보시죠.http://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19360위 기사에서 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채무보증액이 자기자본의 17.9%인 239억 원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채무보증은 모두 미국 바이오 신약 개발 법인인 티슈진(TISSUEGENE,INC)에 제공한 것입니다.
왜, 티슈진잉크사의 모회사인 ㈜코오롱이 직접 채무보증을 하지 않고, 그냥 형제회사에 불과한 코생에게 무려 자기자본의 18%에 해당하며, 신약개발회사이기에 남는 이익이 별로 없는 코생에게 240억에 해당하는 채무보증을 2022년까지 서게 했을까요??

채무보증이 무엇인지 아시죠..(보증잘못섰다가 쫄딱 망하는 사람 제 주위에서도 봤습니다. 그만큼 보증 무서운것입니다.)

미국회사가 채무를 갚지 못하면, 코생이 대신 갚아야 한다는 것이고, 못 갚으면 코생이 같이 망합니다.
위 기사를 한번 다시 보시죠.코오롱인더가 채부보증을 선 3개의 회사는

중국 타이어 코드 제조 법인(Kolon Nanjing): 코오롱인더가 지분 88.9% 보유.인도네시아 필름 제조 법인(PT.KOLON INA): 지분 78.75%보유.중국 필름 제조 법인(Kolon Huizhou): 지분 54.19%를 보유

즉, 코오롱인더가 완전하게 지배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입니다.
그리고, Zhangjiagang Kolon Glotech는 코오롱글로텍의 중국법인이며, 서천에코피아는 코오롱환경서비스가 출자한 회사입니다. 즉, 완벽한 소유지배회사입니다.

이와같이 채무지급보증은 그 회사의 채무를 책임지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그런 회사가 지는것입니다.


코생에게 240억원은 매우 큰 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의사결정은 이웅렬회장이 했을것인데, 회장이 깡패입니까? 그냥 묻지마로 코생에게 “너 미국회사 채무 부담해라”라고 했을까요? 분명하게 코생의 경영진과 상의했을 것이고, 그룹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을 것입니다.


경영진만 아는 미래그룹의 지분구조는 벌써 정해졌다고 저는 봅니다.그러지 않고서, 히틀러도 아니고, 코생의 다른 주주들 피해가 가게 멋대로 함부로 행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채무보증을 했다는 것은,


미국 티슈진잉크사에게 있어서 코생은 그런 존재라는 것을 확인한것입니다.

미국 티슈진잉크사는 돈먹는 하마이며, 연구조직만 있고 생산설비가 없을뿐만 아니라, 경영능력도 없어서 코생의 경영진이 겸임을 하는 상황이며, 현재 막대한 채무가 있고, 적자기업입니다.


이 미국회사의 모든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회사가 코생입니다. 그리고, LO협상테이블에 있게 되는 사람은 그것이 미국지역 LO이든, 유럽이든, 아시아이든 코생의 경영진입니다. (엄밀하게는 겸임을 맡고 있는 코생의 경영진)


코생과 미국회사는 단순히 지분 15%를 가지고 있는 정도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것보다 훨씬 밀접한 관계라고 저는 봅니다.함부로 단언할수 없지만, 미국티슈진사는 코생의 자회사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6. 미국 3상 승인이 있던 날


미국 티슈진잉크사의 FDA 미국3상 임상승인이 있었던 날,코생은 5월 18일, 19일 연속으로 점상한가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코오롱은 18일은 점상한가였지만, 19일은 상한가가 무너졌습니다.


미국 티슈진잉크사의 호재에 지분율이 훨씬 많은 코오롱보다 지분율이 적은 코생이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것은 무지한 개미들이 착각을 해서 생긴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세력에 의한 것으로 보아야 할것입니다.


인보사와 관련하여 미국이든, 아시아이든 LO가 터지면, 그것은 코생과 코오롱 모두의 호재가 되며, “미국에서 터지면, 코생에게 별볼일 없다” 가 아니다 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7. 글을 마치며코생은 아시아지역판권만 가지고 있고, 미국회사의 지분 15%만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앞선 글을 종합할 때, 인보사와 관련한 어떠한 호재도 모두 코생의 호재입니다. 즉, 미국 LO는 코생의 지분율 이상으로 코생에게 대박호재라는 것입니다. (물론 코오롱에게도 호재입니다.)
























































728x90
반응형

'바이오제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약바이오 옥석가려서 투자하자  (0) 2016.03.28
다시바이오로...중요합니다  (0) 2016.03.28
2016 바이오주요이슈들  (0) 2016.03.25
제약바이오소식 2  (0) 2016.03.23
제약바이오소식  (0)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