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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가습기 청문회..가슴이아픕니다.. 청문회가 오늘(30일) 마무리된다. 국회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30일) 이틀 간의 청문회를 마무리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김철 SK케미칼 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정종표 홈플러스 부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고광한 애경산업 대표이사 등 21명의 증인과 8명의 참고인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특위에서는 이들을 상대로 가습기살균제 사건 발생 경위와 책임 여부, 피해자 배상안 등을 집중적으로 추긍한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옥시'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예정된 23명의 증인 가운데 13명은 '재판일정'과 '우울증 및 심신미약' 등을 이유로 불참해 지적을 받았다. 한편 이날 가습.. 더보기
미래의 제약 바이오산업주축들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는 새 역사를 썼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업체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은 총 26건, 공개된 금액만 9조2880억여원이다. 계약조건상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6건을 합하면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미약품·녹십자·보령제약 선봉 신약 개발을 이끄는 주인공은 한미약품이다. 다국적제약사 네 곳과 8조 원에 가까운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3월과 7월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과 각각 6억9000만 달러, 7억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정점은 11월 사노피와의 계약이었다. 3개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을 앞세워 무려 39억 유로(약 5조원)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곧이어 얀센과 당뇨병·비만 치료 바이오 신약을 8억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 더보기
제약바이오 옥석가려서 투자하자 제약바이오 고밸류에이션은 급격한 도약(퀀텀 점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신약 발매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은 이들과의 전략적 제휴 또는 인수합병(M&A)로 급성장할 수 있다. 헬스케어 산업의 펀더멘털을 이해하면 본질을 알 수 있고, 본질을 알게 되면 어떤 바이오 기업이 신약 개발에 있어 기술 이전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의약품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1세대 의약품 중에는 화학 합성 의약품과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단백질 의약품이 있다. 합성 의약품으로는 제네릭보다 신약이, 단백질 의약품 중에서는 신약과 더불어 바이오 신약을 개선시킨 바이오베터가 경쟁력을 가진다. 2세대 의약품인 항체 의약품은 다국적 제약회사가 선점하고 있어 자체 .. 더보기
바이오주목할주식 [신라젠]올해 美 FDA 승인 국산 의약품 최대 4개...'수출 제약산업 원년' 국내 제약업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FDA 승인을 받은 국산 의약품은 2003년 LG생명과학의 ‘팩티브’와 2014년 동아ST(에스티)의 ‘시벡스트로’ 2개 밖에 없었다. 올해는 이미 1월 대웅제약의 ‘메노페넴주’가 FDA 허가를 받았고 3개 국산 의약품의 FDA 심사가 예정돼 있다. 예정대로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한해만 4개 제품이 FDA 허가를 받게 된다. FDA 허가 승인을 받으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해당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할 가능성도 커지게 된다. ◆ 셀트리온, 녹십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