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장용종

대장암은 치료가능한 암 대장암은 치료 가능한 癌… 4기도 완치 가능성 있습니다" 대장암은 '선진국형 암'이라고도 불린다. 경제 발전에 따른 식생활 변화와 함께 늘어난 암이기 때문이다. 채소류를 적게 먹고, 육류 등 고지방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은 대장암 발병률을 높인다. 비만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것도 원인이 됐다. 실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위암에 이어 발생률 2위로, 전체 암 발생의 12.1%를 차지했다. Q.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인가. 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상당수이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40~50대 이후에 발생한 원인 모를 빈혈이 나타나거나, 갑작스러운 배변습관 변화, 혹.. 더보기
생애첫 대장내시경은 언제해야하나 #. 김(58)모씨는 올해 국가암검진으로 시행한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진 대장내시경검사에서는 대장의 하행결장에서 직장으로 이어지는 구불결장에 2㎝ 크기의 용종이 발견돼 내시경으로 떼어냈다. 조직검사 결과, 이 용종은 선암(샘암)으로 진단됐고, 점막하층을 미세하게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와 흉부 CT 검사에서 간이나 폐로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는 소견에 따라 현재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2. 박(41)모씨는 평소 배변도 규칙적이고,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도 없었던 터라 대장내시경검사는 남의 일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아버지가 여러 개의 용종을 절제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직장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 더보기
대장암, 내시경으로 조기발견하면… "90%가 완치" 대장암, 내시경으로 조기발견하면… "90%가 완치" 대부분​ 대장암은 용종이 자라서 생기므로 내시경으로 조기에 제거하면 완치할 수 있다./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발생률 2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2019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만8111건으로 전체 암 발생(23만2255건)의 12.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위암은 2만9685건(12.8%)이다. 남녀 성비는 1.5대1로 남성이 더 많고, 연령별로는 70대 26.0%, 60대 25.9%, 50대 21.2% 순이다. 대장암은 국가 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조기발견을 통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2018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20.. 더보기
의사들 “내 가족이라면 대장 내시경 권하겠다” 의사들 “내 가족이라면 대장 내시경 권하겠다” 대장 내시경, 정확도 높고 신속한 용종 제거 가능 대변 검사는 편리하지만 정확도 떨어져 김국원씨(가명·71)는 2011년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 내 용종 3개를 발견하고 제거했다. 그 가운데 하나는 3㎝ 크기에다 암세포가 발견됐다. 크기가 1㎝보다 작은 용종은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 정도지만, 2㎝보다 크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35~50%나 된다. 담배를 끊은 지 7년 된 그는 좋아하던 술도 하루 막걸리 한 병으로 제한했다. 건강을 되찾은 김씨는 “용종 제거 후 지금까지 6개월마다 꾸준히 검사를 받으며 관리하고 있다”며 “용종을 1년만 늦게 발견했다면 지금 살아 있지 못했을 것”이라며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장암을 1~2기에 발견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