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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북한 핵..미사일..조기 무력화 전력 내년부터 5년간 국방비 238조원…탄도미사일 조기 배치 北감시 첩보위성 4~5기 외국서 임대…정찰무인잠수정·곤충로봇 개발 현무-3 순항미사일[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우리 군이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감시하고 초토화하는 무기체계를 2020년 초반까지 앞당겨 구축키로 했다. 지난달 시험발사에 성공한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각종 지대지·공대지 미사일을 계획보다 1년 단축해 전력화하고 하강하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PAC-3(직격형) 패트리엇 미사일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18~2022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내년부터 5년간 군사력 건설 및 운영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 이 기간 소요되는 국.. 더보기
북한의 선빵 핵공격시나리오 北의 南 ‘핵 선제타격’ 시나리오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신인균]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된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은 그동안의 시나리오와 달랐던 것으로 알려진다. 북한의 전면공격이 있을 때 이를 막아내고 역습해 통일을 이룬다는 기존의 ‘작전계획 5027’이 아닌 새로운 작전이 적용됐다. 북한에 대한 우리 군의 선제공격과 김정은 등 북한 핵심 지휘부에 대한 선별적 타격인 이른바 ‘참수작전’이 포함된 새로운 시나리오 ‘작전계획 5015’다. 2015년부터 시행된 작계 5015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한국군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주도적으로 작전을 지휘한다.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 핵무기 등에 대한 선제공격 전략을 담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UFG 훈련 첫.. 더보기
미국의 대북압박...최고조 격상이랍니다 미국이 실질적인 군사행동을 제외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북한 압박에 나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안 2270호의 '약점'을 보완해 대북 봉쇄망을 촘촘하게 하고, 각국에 북한과의 외교관계 단절·격하까지 요청했다. 또 북한에 핵 개발 관련 물자를 건네준 혐의로 중국 기업과 기업인을 기소한 데 이어, 다른 중국 기업과 북한 기업도 조사 중이다. 정밀 타격(surgical attack) 같은 물리력만 동원하지 않았지, 이란 핵개발 저지 때보다 더한 수단을 다 쓰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원본보기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는 28일(현지 시각) 연방상원 외교위 아·태 소위 청문회에서 대북(對北) 제재 추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안보리 제재에서 예외로 뒀던 .. 더보기
긴박한 북핵상황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대량응징' 작전개념 추진 김정은 등 지휘부 제거할 특수작전부대 편성·무기체계 발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 당국이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대응 차원에서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핵무기 사용 징후가 포착되면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해당 구역을 초토화하는 작전개념을 발전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11일 "국방부가 국회에 보고한 '대량응징보복'(KMPR:Korea Massive Punishment & Retaliation) 작전개념은 지도상에서 평양의 일정 구역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드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면서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핵무기 사용 징후 등 유사시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해당 구역을 뭉개버리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즉 평양을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