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빈대학 김신자 전 교수 "미술은 시대의 거울" 빈대학 김신자 전 교수 "미술은 시대의 거울" 다산(茶山) 철학자의 정통 예술이론서 조형예술과 시대정신/김수평 김신자/수서원 김수평의 1985년작 '세계상'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비교철학을 가르쳤던 김신자 전 교수(78)는 현지에서 다산(茶山) 정약용의 철학 전도사로 유명했다. 빈대학은 분석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나 현대 예술철학의 아버지 에른스트 곰브리치 같은 세계철학사 큰 인물들을 줄줄이 배출한 곳이다. 철학적 전통이 강한, 이 콧대 높은 대학에서 그의 비교철학은 학생들 수강 경쟁이 매번 치열했다. 그가 2006년 펴낸 '정다산의 철학사상'은 독일어로 된 최초의 다산철학서다. 책은 지금 유럽 주요 대학과 미국 하버드대, 교황청 바티칸 도서관에도 들어가있다. 영어판은 2010년 나왔다. 고 차동엽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