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에주목해야하는이유

△국내 의료기기 분야 특허 출원 및 등록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의 강세가 뚜렷하다.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국내 의료기기 분야에서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특허청이 최근 발표한 '의료기기 특허 출원 및 등록 동향'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최근 10년간(2006~2015년) 가각 1750건, 979건을 출원하고 346건, 542건을 등록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특허 출원 건수는 7776건으로 2014년 8129건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성장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지난 10년간(2006~2015년) 의료기기 특허 출원은 총 6만1332건으로 의료용품, 수술치료, 치료보조 분야 순으로 많은 출원이 이뤄졌고 생체계측, 수술치료 분야 출원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 특허출원의 평균증가율은 5.37%, 최근 3년간(2012~2015년) 증가율은 5.58%로 장단기적으로 증가 추세다.특히 생체계측·수술치료 분야는 장단기적으로 의료기기 평균증가율을 상회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인 삼성전자(1750건)와 삼성메디슨(979건)이 가장 많이 출원했고 연세대산학협력단(3위, 556건), 서울대산학협력단(4위, 554건), 한국전자통신원(6위, 480건) 등출원 top 10 중 5개가 대학·공공연구소였다.
해외 기업으로는 미국의 킴벌리-클라크월드와이드(5위, 534건), 스위스 신세스게엠바하(8위, 377건), 일본 우니참(10위, 367건)의 순으로 나타났다.중견기업 중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14위, 218건)가, 중소기업 중에서는 제이브이엠(25위, 161건)이 가장 많이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