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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상해모터쇼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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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모터쇼 사진



 

1홀 들어가자마자 영국 브랜드 MG 가 전시되어 있네요



 저 아가씨가 방금전까지 그 옆 차에 앉아서 음성인식으로 창문을 여는 것을 시연해 주었습니다.





상해에 살다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rongwei 회사 전기차 모델입니다. 한번 충천으로 얼마나 가냐고 물어보니 350KM 간다고 하네요. 아마도 정속 주행 등 죄적의 조건에서의 거리를 이야기 해 준 것 같습니다. 





캐딜락 플러그인 차네요. 이제는 모든 회사들이 친환경 라인을 갖춰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쉐보레는 전반적으로 관객이 적었는데, 유독 이 차 주변에만 사람들이 많더군요. 화려한 색깔때문인지... 




회사마다 재미있는 이벤트도 하더군요 한번 숨을 들이 마신후  huatai 를 최대한 반복해서 말하는 시합을 했는데, 사회자 오른쪽 아가씨가 36번 말하고 작은 선물? 을 받아갔습니다. 




hongqi? 라는 회사도 있네요. 중국에서 한 번도 못봤는데, 전면그릴이 중국인이 좋아하는 대형그릴이네요. 




YEMA 라는 회사도 있네요. 군소기업인듯한데, 특색도 없고 사람도 없고... 




SWM 이라는 회사입니다. 마케팅 컨셉이 모호한 부스...차라리 저 선수들이 이 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더 어필될듯..




사천현대. 봉고차, 특장차 전문법인인가보네요. 한산합니다. 옆 전시관에 가니 북경현대 승용차 부스가 있더군요.



 대형차량 전문 ISUZU 입니다. 놀랍게도 위챗으로 친구등록만 하면 아이스크림을 주는 섬세한 이벤트를...데스크옆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줄서있는거에요^^ 더운날에 정말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부 부품 업계도 부스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한산...




 denza 라는 회사가 꽤 큰 부스를 차리고 전기충전 인프라 및 전기차를 잔뜩 깔아놨던데 알고보니 다임러그룹 계열이더군요.



드디어 북경현대. 부스의 로열 플레이스에 왠 컨셉트카?를 올려놨더군요... 고개가 갸우뚱....




 부스는 정말 큰데 엄청 한산합니다. 직원들도 심심해 보이네요..




 소나타 하이브리드...상해 살면서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하이브리드 조수석인데, 저 좁디좁인 상하시야... 여전하네요. 저는 확트인 시야를 좋아합니다. 




 왼쪽 뉴산타페, 가운데 투산, 오른쪽 ix25... 다른 부스에서는 줄서서 시승해보는 SUV 들... 아주 한가합니다.



 아이오닉이 있길래 한 번 타보려고 했더니 차문이 잠겨있더군요. 옆에 있던 중국인 직원한테 타보면 안되겠냐 그랬더니 중국말로 '문 못열어요' 그러더군요. 아니... 아이오닉이 무슨 고급차도 아니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어차피 저는 현대차 안살 생각이지만 부모님이 전기차 구매 예정이셔서 한 번 타보고 느낌이라도 잡아보려고 했거든요. 벤츠 가니까 마이바흐 빼고는 거의 다 문열어놨던데... 이거원...




그나마 아이오닉을 주제로 한 VR 체험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현대차보다 2배나 넓지만 사람이 10배는 많은 벤츠. 




아마도 독일인 엔지니어...일 직원이 차를 닦고 있더군요. 다른 부스는 모두 중국인 알바? 들이었습니다. 엔지니어 본인은 기분이 별로 밝아 보이지 않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청소까지 함부로 용납하지 않는? 브랜드로 인식되더군요.



한번 타봤습니다. 탁트인 시야가 좋네요. 




 스포츠세단 라인..



뒷좌석에 앉은 사람의 시야를 몽땅 가리고 있는 앞좌석...스포츠 세단의 차별화 컨셉..? 




문이 잠겨 있는 AMG 라인업. 



한눈에 봐도 바글바글한 벤츠부스 




너무 한산한 미츠비시 




중국에서 가성비 최고를 달리는 하발 SUV. 줄서서 시승하고 있더군요.  




역시 붐비는 인피니티 



역시 붐비는 링컨. 



전기차 전문? 처음보는 회사인 다이나믹 테크 



 
 포르쉐.. 차를 너무 많이 갖다놔서 좁은 느낌..




삼성의 비장의 무기? 가 된 하만. 


대충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마케팅


 


재밌는건 하만 부스에 피아트 차가 놓여져 있더군요. 아마도 시승체험 용인듯... 이재용이 그쪽 이사회 멤버였다더니... 그래서 갖다 놓은 건지 아님 원래 하만이랑 피아트가 친한건지... 전시장 통틀어서 피아트는 여기서 한 대 봤네요.




하만 부스 다른 쪽 차량은 벤틀리인가요? @@;;



멋진 페라리...



맥라렌...부스에 아무나 못들어오고 미리 VIP 초대장 받은 사람만 부스에서 시승할 수 있더군요. 럭셔리카들은 다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인덕분에 맥라렌 시승의 기회를... 중국돈으로 250만 RMB 정도 하는 가장 싼 맥라렌 차입니다.




뭔가 좁아보이는 운전석... 오른쪽의 내비화면은 차체의 무게중심을 더 잘잡기 위해 일부러 세로로 배치했다네요.



그 옆에 있던 중급 라인업... 400~500만 RMB 정도 한다네요.


차체에 탄소섬유가 대거 적용되었다네요.



윗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핸들 뒤의 화면이 앞뒤로 돌아갑니다. 시야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 싶을 때를 위해서라네요.


사진을 몇 장 더 첨부했는데, 중국이라서 그런지 업로드가 잘 안되네요. 부디 액박이 안뜨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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