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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싼주식비싼주식에대한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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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주가가 백만원이 넘으면 비싸다고 생각하고 천원대이면 싸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맞을까요?개인투자자와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말을 듣곤 합니다. 


"삼성전자는 너무 비싸서 한두 주 밖에 못 사. 코스닥에 천원, 이천원하는 싼 거 살꺼야" 
물론 직역을 하면 단가차이를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총 투자금액이 백만원인 사람은 삼성전자를 못 사기 때문에 저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투자금액이 천만원 쯤 되는 사람도 다르지 않을 거 같습니다.

 주가가 싼지 비싼지 알기 위해서는 발행주식수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이 발행하여 일반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 수.


회사의 정관에 의하여 규정된 발행 가능한 총 주식 중에서 이미 발행된 주식과 설립 후 발행된 주식 수는 합하고


발행기업이 금고주로 재매입하여 보유하거나 소각한 주식은 차감하여 계산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행주식수 (매일경제, 매경닷컴)------------------------------------------------------------------------------------- 

여기서 주의 깊게 봐야할 것은 '회사의 정관에 의하여 규정된'입니다.즉, 발행할 주식 수는 회사에서 결정합니다.같은 자본금이라도 만주로 할 것인지 천만주로 할 것인지 회사에서 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본금이 100억인 회사가 만주를 발행하면 주가는 백만원이 됩니다.그리고 같은회사가 천만주를 발행하면 주가는 천원이 됩니다.같은 피자를 4조각으로 자르던 16조각으로 자르던 전부 먹으면 똑같은 양을 먹는 것처럼 말입니다.

 즉, 이 예에서는 같은 회사의 다른 지분율을 매수 했을 뿐 백만원짜리 주식은 비싸게 사고 천원짜리 주식은 싸게 산 것이 아닙니다.단지 착시효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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