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의현장세와 투자의견

버핏은 『GDP(국내총생산)가 현재까지는 가장 신뢰할만한 경제 지표이지만, 조만간 그다지 믿을만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하는 신기술의 등장으로 세상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버핏연구소 홈페이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차예지 기자의「버핏이 주총에서 남긴 4가지 조언」을 요약합니다.


 온라인 상거래 업체가 유망하다 버핏은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가 단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고 칭찬했습니다. 버핏이 관련 업체를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모주로 수익 내기 쉽지 않다 



지난 몇 년간 공모주 투자로 큰 돈을 번 투자자들이 나왔지만 버핏은 이것이 「복권 당첨」과 같은 극소수의 사례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업 공개를 하는 회사들이 실적을 좋게 보이고 하려는 경향이 있고, 고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당신이 납득할 수 있는 기업을 골라라




 버핏은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주식을 장기 보유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큰 손해를 보고 있는)IBM 주식을 팔기는커녕 앞으로 12∼24개월 동안 더 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장기 투자 수단으로 인덱스 펀드는 효과적이다




최근 8년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65.7%인 반면 미국의 유명 5개 헤지펀드의 수익률은 21.9%였다며 인덱스 펀드가 장기 투자로 관심을 가질만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