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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은행주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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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금융사들의 roa는 대충 0.4근처에서 놀고 있는것 같은데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1정도가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경기가 워낙 안좋고 사상 최저의 저금리니, 경기민감도가 매우 높은 한국이라는 국가의 금융주의 수익성이 타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어느정도는 회복기로 들어간다고 본다면, 딱히 대단한 호황같은 것이 아니라 '그저 약간 좋아지는 정도' 의 시기 정도만 도래하더라도 대충 0.7~0.8까지는 슬금슬금 올라갈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최근 여러 국가의 국채수익률의 의미있어 보이는 상승으로의 전환, 시중금리의 상승 가능성, 전세계적인 생산자 물가 회복 등을 본다면 바로 지금부터가 회복기의 초입부일 가능성이 아마도 꽤나 높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대략 '12개월' 목표가는 보수적으로 roa 0.7에 per10을 설정하는 것이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후를 본다면, 내년 하반기 혹은 늦어도 내후년부터 한국 기준금리의 인상기도 도래한다고 보는 것이 중론인것 같으니,



인상기는 대략 12개월 보고 인상폭은 최소한 1.5%이상을 본다면, 그냥 대충 느낌상 roa 1.0에 per은 12정도까지 24~36개월 목표가로 설정하는 것 또한 무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경기호황기같은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회복기 정도 한도내에서 가능한 적정주가일 것입니다.




http://cafe.naver.com/vilab/82367


그런데 이 글에서의 어느 댓글을 보니, 현업에서의 경력이 풍부하며 업종에 대한 전문성이 매우 높은 사람들 중 어떤 이는 이러한 저의 관점을 그냥 웃고 말 정도로 말도 안되는 소리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의문입니다. 수십년간 현업에 종사했으면서 은행주 주가의 변동에 관해서는 전혀 본바가 없는 것인지.


저의 관점은 역사적으로 보면 '아주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부정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 분은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의깊게 본적이 없었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리고 10년.. 아니, 한 7, 8년 정도만 본다해도 금융사의 자산총액은 꽤나 상승할 것 같습니다.


예컨데 저임금 구조의 고착화가 최근 10년새 나타나고 있는 큰 문제인데, 그래도 수치 자체만을 보면 저임금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질임금 상승률은 연평균은 최소한 2%를 유지할 체력이 되고, 명목 임금은 그보다는 높습니다.




지가의 연평균 상승률은 아주 장기적으로.. 앞으로 한 30년 동안에는 연평균 2~3%는 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은행의 자산총액이 앞으로 8년동안 30% 증가한다고 보는 것은.. 아주 합당한 가정일 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볼때는 그보다 더 늘어나면 더 늘어났지 그런 애매하게 엄청낮은 퍼센테이지가 될리는 없으므로 비현실적일 것이지만, 그냥 '이론상 최소'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호황기 적정주가는 어찌될까요.


각자 상상력을 발휘해서 계산을 해보면 좋겠네요.



은행주 주가는 대략 코스피를 장기적으로 2배 레버리지 느낌으로 간다고 보면,


계산상 적정주가, 그리고 코스피 자체의 적정주가.. 이것은 어느정도 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여러분들의 상상력 발휘의 결과와 저의 결과도 대충 비스무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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