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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큐리언트에 주목하자 유망바이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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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R&D 기반의 바이오벤처 기업29일 상장 예정인 큐리언트는 초기 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해 개발을 거쳐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하는, 이른바 네트워크 R&D 기반의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노벨상을 33회 수상한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10회 수상한 프랑스 및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우수한 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초기 파이프라인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대표이사가 노바티스와 머크의 기술도입 평가위원 및 프로젝트 매니저 출신이라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기대되는 파이프라인 1: Drug Repositioning의 아토피치료제가장 앞서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은 아토피치료제 Q301이다. 가려움증 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을 차단하는 약물이며, 최근 미국 임상2a를 완료했다.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통해 이미 20년간 판매된 천식치료제 자이플로를 아토피치료제로 개발했으며, 이미 안전성이 확보됐기에 미국 임상1상을 면제받았다.


 스테이로드제제, 면역억제제 등 기존 아토피치료제의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출시 후 시장 침투속도는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복수의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제내성 결핵치료제 Q203도 주목할 만하다.

 결핵은 연간 150만명이 사망하는 감염병 사망자1위 질환이며(2위는 120만명 사망의 에이즈), 치료제에 내성이 발생한 환자는 연간 48만명,내성 환자의 치사율은 40%를 상회한다. 미국 임상1a가 완료된 Q203은 결핵균의 호흡을 막아ATP 생성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내성결핵 치료제 후보물질 중 효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4년 러시아 제약사 Infectex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현재 한국과 동남아시아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이 진행 중이다. 15년 12월 미국 FDA가 Q203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면서 신속심사 및 허가비 감면, 세액공제, 7년간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도 예상된다


임상2상이 완료될 경우, PRV(Priority Review Voucher) 획득도 기대해볼 수 있다.
 PRV는FDA가 지정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면, 타 의약품의 허가 기간을 6개월로 단축시켜주는 제도이다.

획득한 바우처를 다른 회사로 판매할 수 있으며, 최근 판매 사례를 보면 바우처의 평균 가치는 약 2,100억원 이상이다.


그밖에 막스플랑크에서 도입한 TAM 저해 항암면역/내성암 치료제(비임상)와 CDK7 저해 항암제(개발 후보 선정), 동사가 자체 개발한 5LO 저해 천식치료제(개발 후보 선정) 등이 주요파이프라인이다


동사는 투자설명서를 통해 18년 매출액 421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제시하고 있다.
 Q301과 Q203이 올해 기술수출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에서 각각 임상2a와 임상1a가완료됐으며 이미 복수의 제약사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판단한다.

기술수출에 대한 계약금 규모도 공격적인 수준으로 보이지 않는다. 기술수출 시기와규모를 보수적으로 가정해 18년 가이던스의 50%만 달성한다고 해도 공모가 기준 PER 11배에 불과하다.

 ①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 체결 가능성,

② 막스플랑크연구소, 파스퇴르연구소 등으로부터 4~5건의 신규 후보물질 도입 계획, ③ PRV 획득으로 약 2,100억원의 가치가추가될 가능성,

④ 부담스럽지 않은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매력은크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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