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제 제약회사인수합병 애보트, 사노피, 애브비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일제히 의료기기·신약 기술을 갖춘 중소 제약사를 거액에 사들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개사의 인수합병 규모는 451억 달러(약 51조4천억원)에 달한다.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미국계 제약사 애보트의 인수 협상이다. 애보트는 이날 '세인트 주드 메디컬'을 300억 달러(약 34조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세인트 주드 메디컬의 주가는 무려 25.6% 치솟았다.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도 메디베이션에 총 93억 달러 규모의 인수안을 제시했다.메디베이션은 전립선암 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의약업체다. 미국 애브비도 58억 달러를 주고 스템센트릭스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스템센트릭스 역시 항암제 개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