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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기사

가계부채 대책...예상누구나 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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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5일 발표한 올해 두 번째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증시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가 이날 내놓은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핵심은 주택시장의 공급물량을 규제해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늦추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의 금융 규제만으로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잡히지 않자 공공 택지공급 물량을 축소하고 주택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가계부채 대책에 주택 공급시장 관리 수단이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는 주식시장 자체가 외부 변수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며 "정부가 부채 증가에 경고 신호를 줬다는 점에서는 이번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주식시장이 받을 영향은 그저 그렇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현재 가계부채와 주식시장이 큰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 만큼 가계대출을 억제한다고 해서 주식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기대하느니 차라리 아래 정보가 훨씬유용할듯합니다..

 

주부들의 가계부는 내 손 안에 있소이다
http://goo.gl/r5JFf0

직장인들은 자장면 가격이 오르면 식사 값 걱정을 하게 되고, 주부들은 식품 가격이 인상되면 장보기가 두려워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물가의 변동을 나타내 주는 지표가 있다고 합니다.


당장 증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더라도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한다면 중장기로는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모르겠지만 이번 대책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한다면 매크로 측면에서는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 대응력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팀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가계부채가 소득 범위 내로 안정되면 과도한 가계부채라는 중장기 구조적 리스크가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외국인 투자자에게도 한국 경제의 시스템 리스크 요인이 완화하는 셈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건설업종은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대우건설(2.83%), 동부건설(1.77%), 성지건설(1,31%), 신한(1.24%), 현대산업(4.63%) 등은 오른 반면 계룡건설(-3.17%), 두산건설(-0.55%), 두산건설(-0.41%)코오롱글로벌(-3.85%), 태영건설(-1.53%), 한라(-0.39%) 등은 내렸습니다.

 



윤지호 센터장은 "정부 대책 발표를 앞두고 주택시장이 경착륙하는 것 아니냐는 경계감도 있었지만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며 "특이 거래라 할 수 있는 전매 제한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어 건설주에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이번 대책은 주로 부동산 위주인데 대체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빠져 증시에 미칠 영향도 미미하다고 본다"며 "이렇다 할 수혜주나 피해주가 도드라지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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