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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기사

나트랑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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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나짱)에 다녀왔어요.



빈펄 프리미엄베이 풀빌라 4박 6일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5,6세~초등저학년까지 아이들 데리고 가족여행가기 좋아요.




장점



- 비행시간 4시간 반으로 짧고



- 빈펄에 묵는 경우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놀이동산, 등이 다 빈펄섬 안에 있고



이용료가 숙박비에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 전체적으로 한가롭고(이건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놀이시설, 워터파크 이용시에도 대기가 거의 없습니다



- 전일 3식 부페 포함 풀보드라 먹을것 걱정은 별로 안해도 되요



- 모래가 곱고 바다가 깨끗합니다. 파도도 거의 없구요.


- 물가가 쌉니다.




단점


- 공항에서 40여분 차타고 가서 다시 배를 타거나 케이블카로 섬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밤에 도착이라 좀 힘들긴 해요



- 직원들이 빠릿빠릿하지 않습니다. 특히 체크인할땐 답답해서 내가 컴퓨터 하고싶은 지경 (우리 남편왈 말리그 인턴을 보는것 같다며)



- 식사가 좀 지겹습니다. 레스토랑이 2개이고 메뉴가 바뀌긴 합니다만 크게 달라지진 않아요.



전 향신료 좋아하는데, 싫어하시는 분들은 먹을게 제한적입니다.



시내로 나가려면 다시 배 or 케이블카 -> 택시 등을 이용해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별로예요.



-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가 시설이용에 있어 120-130cm 제한이 있는 것들이 있어서 아주 유아는 비추입니다.



회전목마, 날으는 코끼리, 유아놀이시설, 키즈파크 등등은 있지만요.



- 중국인들이 많이 온다던데 좀만 늘어나면 최악일듯요. 제가 갔을 땐 많지는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큰 목소리와 아무데서나 담배피고, 웃통까고 돌아다니는 중국 아저씨들 때문에 정말 거슬렸어요.



- 워터파크는 탈의실이 없습니다. 락커만 있으니 수영복 입고 리조트에서 가시고 대충 말리고 숙소로 돌아와 씻어야해요.



후기에 보면 다른 리조트에서 묵으면서 빈펄섬에 하루 오기도 하던데 그건 비추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놀이시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5,6 세 이상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하네요.



전 이제 한국에서 놀이공원 가기가 두렵습니다.



애들이 줄도 안서고 공짜로 계속 타고 게임도 계속 코인 안넣어도 할 수 있는 맛을 알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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