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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펀드

미국 ETF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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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투자 수단..

글로벌 ETF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이 투자하기 어려운 해외 주식을 낮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의 4차 산업 관련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개인이 해외 개별 기업에 대한 정보를 일일이 알아보고 직접 매매까지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반면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4차 산업 관련 ETF를 활용한다면 소액으로도 손쉽게 투자가 가능하다.

국내 상장된 해외 ETF가 100여개에 불과한 반면, 미국에서 판매 중인 ETF는 1700여종목, 300여개 섹터를 비롯해 2500여개에 달한다. 별도의 판매 수수료가 없고 운용보수도 일반 펀드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건 국내 ETF와 동일하게 글로벌 ETF에도 적용된다.

송명찬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 책임연구원은 “최근 투자의 패러다임은 국내 투자에서 해외 투자로,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분산투자가 가능하면서 매매 편의성이 높고 비용이 낮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글로벌 ETF는 이를 모두 충족하는 효과적인 투자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ETF를 활용한 절세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 상장된 ETF는 이자·배당세율이 15.4%고, 매매차익이 금융소득종합과세(연 2000만원 이상) 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글로벌 ETF를 통한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율(22%)을 적용할 뿐 금융소득종합과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는 양도소득세를 분리과세하는 글로벌 ETF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해 연간 수익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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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차익 분리과세 혜택 매력적

美인프라·유가·고배당 ETF 주목

올해 주목할 만한 글로벌 ETF 상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전문가들은 인프라, 인플레이션, 유가 등 ‘트럼프 테마’ 관련 ETF가 유망하다고 조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조달러에 달하는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글로벌 인프라 건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Deutsche X-trackers S&P Hedged Global Infrastructure(DBIF)’, 미국에 상장된 30개 건설·건자재 기업에 투자하는 ‘PowerShares Dynamic Building&Construction Portfolio (PKB)’, 인프라 테마 대장주인 ‘iShares Global infrastructure EFT(IGF)’ 등이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OPEC 회원국들의 감산 합의로 국제유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원유 관련 ETF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SPDR S&P Oil&Gas Exploration&Production(XOP)’은 미국 원유 생산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고, ‘Oil&Gas Equipment&Services(XES)’는 단순히 유가를 추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에너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ETF다. 가장 규모가 큰 MLP(마스터합자회사) ETF인 ‘AlerianMLP(AMLP)’는 인프라 투자 확대와 유가 상승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ETF로 추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배당 국가에 상장된 ETF 투자도 효과적이다. 미국 ETF 상품으로는 약 100개의 미국 고배당 주식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배당지수’를 추종하는 ‘iShares U.S.Select Dividend(DVY)’,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우선주로 구성된 ‘S&P 우선주지수’를 추종하는 ‘iShares U.S. Preferred Stock(PFF)’ 등이 있다. 호주 증시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한다. 호주 고배당 ETF인 ‘BetaSharesDividend Harvester Fund(HVST)’는 최근 12개월 기준 10%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배당투자는 장기적으로 검증된 투자 전략”이라며 “글로벌 ETF를 활용한다면 주요 고배당 국가에 대한 배당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투자 시 주의할 점도 몇 가지 있다. 글로벌 ETF는 매매 시 해당 국가의 통화로 환전 후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환차손 여부를 감안해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레버리지 효과도 잘 따져봐야 한다. 미국 거래소에는 2~3배 레버리지를 갖는 정방향, 역방향 ETF가 상장돼 있다. ETF가 분산투자로 안정성이 높다고는 하지만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예상치 못한 변동성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에 상장된 ETF라 하더라도 매매차익이 아닌 배당수익은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해 연간 2000만원이 넘을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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