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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연말정산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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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송정목의 현명한 저축, 과분한 행복 :: | 송정목
원문
http://m.blog.naver.com/celldna/220530263762
지금 국세청 홈텍스에 가면 "연말정산 미리보기"라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2015년 9월까지 사용했던 신용카드, 직불카드나 현금영수증과 같은 연말정산에 필요한 지출 자료들을 미리 끌어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 10월~12월까지 본인이 예상하는 지출을 넣으면 향후 어떻게 연말정산 후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의 소득공제 한도가 넘는 것을 미리 알려줘서 어떤 형태의 지출을 해야하는지도 알려주게 됩니다.

생각보다는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매우 괜찮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사람이라서 연말정산에 대한 자료는 없어서, 지인을 꼬득여서 한번 같이 해 봤습니다. ^^ 참고삼아 그 분은 연봉이 약 5,000만원 정도 되는 사람입니다.





우선 국세청 홈텍슬 들어가시면 됩니다.

☞클릭>>국세청 홈텍스

그 다음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시고 아래 그림처럼 "연말정산"이라는 단추를 누르시면 됩니다.



<국세청 홈텍스 - 연말정산 미리보기 캡쳐>


그럼 아래와 같이 "연말정산 미리보기"의 시작하기라는 단추가 보이며, 그걸 다시 한번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국세청 홈텍스 - 연말정산 미리보기 캡쳐>



그러면 아래와 같이 이용절차가 나와있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총 3단계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너무 깔끔하게 잘 설명이 되어져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용절차를 간단히 읽어보시고 아래 "Step.01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국세청 홈텍스 - 연말정산 미리보기 캡쳐>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우선 올해 9월까지의 총급여액을 적어주셔야 합니다. 물론 세전 금액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좀 더 정확하게 쓰고 싶으신 분이라면 회사에 이야기를 해서 "올해 세전 총급여액"을 받으시거나 "2015년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으면 1월부터 9월까지 본인이 정확히 얼마의 급여를 받았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은 올해 세전 연봉이 5,000만원이라는 가정하에서 9개월치 급여인 37,500,000원(연 5,000만원 ÷ 12개월 X 9개)으로 시물레이션을 돌려봤습니다.

그리고 다음 칸에 보이는 올해 총 사용한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대중교통에 쓴 지출이 정확하게 미리 잡혀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국세청 홈텍스 - 연말정산 미리보기 캡쳐>



그리고 나서는 아래 칸에 아직 전산에 잡히지 않은 10월~12월까지의 소비예상액을 적게 되어있습니다.

이 분은 앞으로 직불카드를 3개월간 500만원을 사용하고, 현금영수증을 20만원 정도 쓸 것 같다고 적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계산을 돌리면 오른쪽 빨간 박스처럼 "공제를 더 받을 수 있는 금액"등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국세청 홈텍스 - 연말정산 미리보기 캡쳐>



​그리고 나서 아래를 보면 1~9월까지 쓴 카드 지출로는 315,567원의 세금 절감액이 결정되었으며, 앞으로 10월~12월까지 직불카드 500만원과 현금영수증 20만원을 더 썼을 경우에 168,420만원의 세금을 더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분이 3달간 520만원을 써봤자 절세의 효과는 고작 168,420원 입니다. 결국 차라리 돈을 아껴 쓰고 세금을 조금 더 내는 것이 전체적인 자산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연말정산 때만 되면 화급을 받았느니 아니면 더 냈느니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해 하는데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소비 줄이고 세금 더 내는 것이 훨씬도 저축을 더 할 수 있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돈을 모으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돈은 못 모으더라도 세금을 덜 내고 싶으신가요?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즉, 연금저축이나 소장펀드들은 저축의 개념입니다. 그래서 그런 금융상품으로 절세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잘 쓰고, 직불카드를 잘 쓰고 해서 세금을 줄인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결국은 소비를 하는 것이니깐요. 어차피 써야할 소비라면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저기 나와있는 공제 한도를 채우겠다고 소비를 일부러 하는 "멍청한 행동"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



<국세청 홈텍스 - 연말정산 미리보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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