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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순자본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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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쉽게 정리하면 이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량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영업용 순자본비율
 자금의 조달 및 운용에서 증권사들이 어느 정도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비교ㆍ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지표이다. 따라서 은행에 대한 ‘BIS 자기자본비율’과 유사한 성격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증권사들의 자금조달 구조를 보면 만기 1년 이내인 고객예수금, 단기차입금, 콜머니 등과 같은 유동부채의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가급적 위험성이 낮고 유동성 측면에서 여유가 있도록 자산을 운용해야 만일의 유동성 위기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이 비율은 자기자본에서 고정자산을 뺀 금액(영업용 순자본)을 총위험액(시장위험액+기초위험액)으로 나눈 것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100×영업용 순자본/총위험액)이다. 
 영업용 순자본은 증권사가 보유한 자산 중 신속하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하며, 총위험액 중 시장위험액은 보유자산의 가격변동이나 거래자의 파산으로 입을 수 있는 손실 등을 의미하고, 기초위험액은 3개월분 일반관리비와 같은 고정비용 등을 합산해 산출한다.


따라서 총위험액은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품유가증권, 신용거래융자금, 신용거래담보증권 등에 대해 해당 위험가중치를 고려해서 산출한다. 자기자본의 크기가 크고 동시에 위험가중치가 낮은 자산 중심으로 보수적으로 영업하는 증권사들은 이 비율이 높게 나타나게 된다. 금융위원회가 권고하는 최소비율(15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장외파생영업 인가 및 유지 필수조건은 200% 이상이다

 국민연금의 경우에는 위탁증권사 선정 시 NCR가 450% 이상에만 재무 건전성 최고점을 준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업자의 자본적정성 유지를 위해 영업용순자본비율을 150%이상 유지하도록 규제하고 있으며, 영업용순자본비율이 일정수준에 미달한 증권회사에 대하여는 경영개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영업용순자본비율 120% 이상 ~ 150% 미만 : 경영개선 권고
- 영업용순자본비율 100% 이상 ~ 120% 미만 : 경영개선 요구
- 영업용순자본비율 100% 미만 : 경영개선 명령
 아래는 전체 증권사의 영업용순자본과 총위험액, NCR비율 통계 자료입니다. 한번 쓱~ 살펴보시고 Risk에 대해 시장이 어떻게 반응했는가를 장기 주가그래프와 비교해 살펴보시길 권해봅니다.


특히,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을 여타 증권사와 비교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계열 증권사도 모아서 살펴보시면 의미있는 아이디어를 얻으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모든 자료의 출처는 전자공시의 사업보고서입니다.

그래프의 왼쪽은 영업용순자본(억원), 총위험액(억원), 왼쪽은 NCR(%)입니다. NCR비율이 400%이상이면 비교적 우량하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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