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성장주..바이오주

KTB투자증권이 꼽은 비상장 바이오주로는 에이티젠, 바디텍메드, 파멥신 등 3종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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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바이오기업 IPO러시는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높은 밸류에이션 유지가 가능하다면 PRE IPO 투자가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IPO시장의 활황은 국냉만 국한된 흐름이 아니다"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IPO시장도 3년째 강세를 보이고 있고 헬스케어 업종이 주도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IPO지수는 2013년 이후 누적수익률이 92%로 S&P500 대비 43%포인트 초과수익을 기록 중"이라며 "상반기 IPO에서 헬스케어 섹터비중은 미국과 글로벌에서 각각 43%, 17%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닥시장 기술평가제도 개편으로 상장 문턱을 낮추고 투자규제 완화 및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유도 중"이라며 "하반기 코스닥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 기업은 총 22개로 이 중 상장가시권에 있으며 상장 후에도 중장기 성장성이 확고한 곳은 에이티젠, 바디텍메드, 파멥신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티젠은 NK VUE KIT가 다양한 진단분야로 확장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바디텍메드는 항체로부터 진단기기까지 일괄생산하는 데 따른 원가경쟁력이, 파멥신은 완전인강항체와 이중표적항체 원천기술을 보유해 R&D(연구개발) 경쟁력이 각각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