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금융

투자은행이무었일까요?

728x90
반응형

투자은행에 대해 너무 정리가 잘된 고수님의 글이라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투자은행은 상업은행이랑 무엇이 다르징?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은행이라 하면 뭐 신한은행, 국민은행 그런 흔한 은행들일텐뎅.. 모두가 다 상업은행이당

은행이라는 타이틀 아래 투자은행이라는 개념이 또 존재하는뎅 상업은행이 사람들의 대출과 예금 출금과같은 대표적인 일반업무를 하는 반면

투자은행은 회사와 정부의 채권 발행과 같은 업무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은행기관들이당

물론 투자은행들이 채권 발행과 같은 업무만 보는 것은 아니고 증권회사와 기타 투자 업무의 개념이 섞인 업무를 주로 본다고 생각하면 되는것인뎅


여기서 또 증권회사와 투자은행이 다른점은..

증권회사는 뭐 주식이나 채권들의 broker 역할을 한다던가.. 딜러의 역할을 한다던가에 한정되는 반면..

투자은행은 IPO 와 Seasoned Offering 과 같은 채권 발행의 역할 그리고 모기지 프라임이라던가 부동산 투자와 같은 정말 방대한 곳에 투자 사업을 한당..

IPO 는 채권을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인뎅 (Initial Public Offering - 공개주식상장)

얼마 전 터진 롯데 왕자의 난이 IPO 로 조금 연관이 되어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당

그건 또 왜냐 ㅋ  롯데그룹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였나? 왕자의 난이 터지기 전까지 광윤사의 존재 자체도 몰랐던 롯데 관계자들이 태반이었고..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아는 사람이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문제가 된것인데

아무래도 IPO 를 하게 되면 공개적으로 대중들에게 시장에 채권을 발행하게 되는 것이라

지배구조와 회사 운영에 투명성이 보장된다는 것..

하지만 롯데는 IPO를 전혀 하지않아 지배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오직 롯데 왕자들과 그 가족들만이 알고있던 비밀이었떤 것

지금 롯데 그룹 동생 신동빈 회장이었나.. 이제야 롯데호텔하고 몇몇군데 롯데에서 큰 몇몇 계열사들 IPO 한다고 뉴스 났던뎅..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업 계열사중에 규모가 엄청 큰 회사들은 모두가 IPO 되어있음..

자세하고 정확한 이야기는 IPO 에 대해 포스팅할때 하기로..




대표적인 Universal banks 들 / 메릴린치는 BoA 가 먹음



어쨋든 대표적인 투자은행으로는 JP모건,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그리고 얼마 전 세계를 휘청 휘청 하게 만든 리먼브라더스 등이 있는데

미국과 일본에서는 은행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업무를 동시에 볼 수 없당..

우리나라같은경우는 우리은행도 있고 우리투자금융 이라는 곳도 있어서 같은 계열인지 아니면 그냥 이름만 같은건지.. 잘 모르겠는뎅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업무를 같이 보는 은행들을 universal bank 라고 한당..

그런데 JP 모건같은경우는 미국 모체 은행임에도..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업무를 동시에 보는 universal bank 인데 이건 왜지.. ㅋㅋ 이건 잘 모르겠당..

HSBC와 씨티그룹, 프리미어리그 보는 사람은 다 아는 Barclay 도 모두 universal bank 이당..

유럽은 universal banking system 이라 투자은행 상업은행 구분 없이 모두가 다 기능을 함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상업은행은 있는데 투자은행은 없다.. 한군데도.. ㅋㅋ 

국민은행을 보면.. KB금융그룹에 KB투자증권, KB자산운용, KB인베스트먼트 등.. 우리나라는 투자은행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투자은행이라는 개념이 이렇게 가지 가지로 쪼개진 하나 하나의 증권회사로 이루어져있는 것인뎅..

우리나라도 투자은행의 문을 열자고.. 투자은행을 키워보자고 이런 저런 육성 방안도 정부 주도로 내세웠다는데

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에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이 몰락하면서.. 한국형 투자은행 육성에 대한 방안을 담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13년 4월 자본시장통합법 이라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거대 투자은행의 등장에 힘이 실리고있다고하는뎅



여기서 또.. ㅋ 미국은 왜 상업은행이랑 투자은행을 엄격하게 구분시켜놓았나? 그게 무슨 Glass Steagall Act 였는데

그 법이 발단된 계기가 1930년대였던것같은데 그때 미국 상업은행들의

무차별적인 투자은행의 역할로 인해서 여기저기 땅이던 광산이던 뭐던 다 투자해놓았는데 그 은행이 망해버리고

그렇게 도미노처럼 미국 경제가 공황에 빠져버려

그렇게 됨을 방지하기위해 이 법이 만들어졌던것같은데 어쨋든 이 법은 최근들어 다시 사라졌당 (새로운 법으로 제정됨)

그런데 지금 다시 추세가 상업은행들은 투자은행 업무 볼 수 있게끔.. 투자은행은 상업은행의 업무를 볼 수 있게끔 하는 방식으로 차차 변해간다고하는뎅

이건 그냥 들은 이야기라 확실한지는 모름..



다시 투자은행으로 돌아와서..

투자은행은 신규채권을 발행해주고 만약 그 채권에 대한 거래 수요가 생기게되면

그에 대한 유통시장 (secondary market) 을 만든다.

그 유통시장에서 투자은행은 broker 혹은 dealer 의 역할로 수입을 챙기게 되고..


앞서 IPO가 대중들에게 채권을 처음 발행하는 것 이라고 언급했는뎅

여기서 대중들에게 다시금 같은 채권을 추가적으로 발행하게되면 그건 Seasoned Offering 이라고 부른당..

한국에서는 Seasoned offering 이라는 텀 대신 다른 텀을 쓰는듯..

투자은행은 주식 발행에 대해 Underwritten offer 으로 발행할 것인지,

Best effort offer 의 방식으로 발행할 것인지 직접 결정 할 수 있는뎅 만약 채권 발행을 부탁한 회사가

신용등급이라던가 불안불안한 회사다 그러면 best effort offer 의 방식으로 채권을 발행해줄것인데

best effort offer 방식은 회사의 채권을 투자은행측에서 구입하지않고 중개자로써만 역할을 해

(한마디로 브로커가 되는 것) trade 중간에 생기는 커미션을 받아 수익을 만든당


이와 반대되는 underwritten offer 의 방식은 투자은행측에서

음.. 이 회사는 괜찮구만 신용도도그렇고 사람들 인지도도 그렇고..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해서

괜찮다고 생각되면 해당 회사의 채권을 모두 구입, 구입한 채권을 더 비싼 값에 시장에 유통하는 방식으로 투자은행은 여기서 딜러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당


투자은행은 금융 전문가가 죄다 모인 곳이라..

투자자들은 투자은행이 딜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 underwritten offer 를 하는 회사의 채권을 볼 때 낮은 리스크와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게될 수 있고

(왜냐하면 투자은행측에서 안전하다고 느껴서 해당 회사 채권을 다 사버린것이니깐 당연히 투자자들도 이를 믿음)

투자은행이 브로커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 best effort offer 의 발행된 채권은 약간 risky 하다고 느낄 수 있당

(여기서는 투자은행이 회사에 대한 그만큼의 믿음이 없어서 채권을 사지 않고 브로커로만 일을 하고 있으니 투자자들도 음 이거 리스키한건가보다~ 하고 느끼는 것)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