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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V/EBI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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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저당이 있다는 것은 그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EV/EBITDA는 시가총액 / 이자비용, 법인세비용,감가상각비용을 공제하기 전의 이익으로


구합니다.


각 기업별로 다르게 적용 되는 세율을 비해 공정히 기업을 비교하기 위해


PER 대신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PER은 당기순이익이라는 포괄적인 이익으로 묶어서 계산하지만 


EV/EBITDA는 당기순이익을 좀더 세분화한 재무계정으로 좀더 정밀하게 산출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값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현재 적자 기업이라는 뜻입니다.


부정적인 견해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EBITDA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좀 드리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부분은 과거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의 일부이며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발췌했습니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Depreciation, Amortization)란


세전영업이익(EBiT)에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현금유출이 없는 비용)를 합산하여 계산한 


이익을 뜻합니다.


당기순이익에서 영업외수익(이자, 배당금 등등)과 영업외비용(이자비용 등등)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활동에서만 벌어들이게 될 영업이익(현금기준이 강하게 되죠. 현금유출이 없는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를 포함하게 되었으니)을 가지고 현재 그기업의 가치(EV, Enterprise Value)와 


비교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가령


A기업의 EV=500억이고 EBITDA=250억이라면 그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250억원이므로 2년이면 그 기업의 가치가 된다. (2년이면 같은 회사를 한개 만들 수 


있다는 얘기겠죠) 라는 얘기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회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단순지표라고 보면됩니다.


똑같은 회사를 그회사의 년간 수익으로 산다고 가정해보면  맞습니다.


즉 만일 그 수치가 EBTDA=10 이라고 가정하면 회사가 한해동안 벌어들이는 


돈으로 자신의 회사를 사는데 걸리는 시간을 10년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회사의 시가총액이  100만원이라고 하고 회사의 년간 수입이 10만원이면  


EBTDA=10 이 됩니다. 



관련 참고 용어


EBITDA와 유사한 용어로서 EBT(earnings before tax·세전이익)와 EBIT(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이자비용, 세금 전 이익)가 있다. 이들은 1980년대 들어 EBITDA가 처음 사용되기 훨씬 이전부터 자주 사용돼온 용어다. EBT는 당기순이익 또는 영업이익에 세금을 더해서 계산한다. EBT는 여러 국가에 사업장을 가진 다국적 기업에서 내부 성과평가용으로 종종 사용됐다. 국가마다 세율이 다르므로 내부적으로 성과평가를 할 때 세율의 영향을 제거하고 순수한 사업장의 실적에 근거해 사업장별 업적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물론 한 국가 안에서도 세율이 변동한다면 변동 전과 변동 후의 업적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세율의 영향을 뺀 EBT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 국가 안에서도 서로 다른 사업부들에 적용되는 유효 법인세율이 다르다면 EBT를 사용할 수 있다.

 

EBIT는 당기순이익에 이자비용과 세금을 더해서 계산하거나 이자비용과 세금이 고려되기 전인 영업이익을 사용한다. EBIT는 EBT와 마찬가지로 여러 국가에 사업장을 가진 다국적 기업에서 내부 성과평가용으로 사용되던 지표다. 대부분의 경우 각 국가별 사업장에 얼마만큼의 자기자본을 투자하고 얼마만큼의 자금을 부채를 통해 조달할지의 자본구조에 대한 의사결정은 현지 사업장이 아닌 본사차원에서 수행된다. 자본구조는 해당 국가의 세율이나 과실송금 규정, 투자위험 등에 영향을 받아 결정된다. 이자비용은 이렇게 결정된 자본구조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지 사업장의 경영성과를 평가할 때 현지에서 통제할 수 없는 자본구조에 따라 결정되는 이자비용의 영향을 EBT에서 추가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다. 역시 EBT와 마찬가지로 한 국가 내에서도 사업부서별 자본구조가 다르다면 내부 성과평가를 위해서 EBIT지표를 종종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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