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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절제술

생애첫 대장내시경은 언제해야하나 #. 김(58)모씨는 올해 국가암검진으로 시행한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진 대장내시경검사에서는 대장의 하행결장에서 직장으로 이어지는 구불결장에 2㎝ 크기의 용종이 발견돼 내시경으로 떼어냈다. 조직검사 결과, 이 용종은 선암(샘암)으로 진단됐고, 점막하층을 미세하게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와 흉부 CT 검사에서 간이나 폐로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는 소견에 따라 현재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2. 박(41)모씨는 평소 배변도 규칙적이고,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도 없었던 터라 대장내시경검사는 남의 일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아버지가 여러 개의 용종을 절제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직장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 더보기
중·장년층 건강 지키려면? 정기적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 중·장년층 건강 지키려면? 정기적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등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대장암 발병률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에는 대장에 생기는 질환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식습관이 서구화되는 등의 원인으로 인해 폴립, 암, 염증과 같은 대장에 생기는 질환 유병률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렇듯, 국내에서도 유병률이 올라가고 있는 대장 질환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이 필요하다. 암과 같은 질환은 조기에 이를 발견하고 치료를 하느냐에 여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여러 질환에 취약해지는 중·장년층이 경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더보기
의사들 “내 가족이라면 대장 내시경 권하겠다” 의사들 “내 가족이라면 대장 내시경 권하겠다” 대장 내시경, 정확도 높고 신속한 용종 제거 가능 대변 검사는 편리하지만 정확도 떨어져 김국원씨(가명·71)는 2011년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 내 용종 3개를 발견하고 제거했다. 그 가운데 하나는 3㎝ 크기에다 암세포가 발견됐다. 크기가 1㎝보다 작은 용종은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 정도지만, 2㎝보다 크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35~50%나 된다. 담배를 끊은 지 7년 된 그는 좋아하던 술도 하루 막걸리 한 병으로 제한했다. 건강을 되찾은 김씨는 “용종 제거 후 지금까지 6개월마다 꾸준히 검사를 받으며 관리하고 있다”며 “용종을 1년만 늦게 발견했다면 지금 살아 있지 못했을 것”이라며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장암을 1~2기에 발견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