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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원칙....어떤 주식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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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스파이어의 8가지 투자 원칙
Guy Spier, Aquamarine Capital Management


1. 주가를 자주 확인하지 않는다
일상적인 시장소음에서 벗어나라. 의지력은 한정된 자원인데, 주가를 자주 확인하면 매매충동을 참는 과정에서 소중한 의지력이 소진된다. 매일 확인할 필요가 없는 기업에 투자하라

2. 누가 팔려고 애쓰는 것은 사지 않는다
이 단순한 원칙으로 역선택을 피할 수 있다. 내가 필요하고 원하는 것만 산다

3. 경영진과 면담하지 않는다
경연진은 노련한 세일즈맨이다. 긍정적 측면의 과대포장하고 부정적 측면은 축소한다. 이 원칙을 통해 수많은 소음이 차단된다. 경영진을 만나봐야 주식을 사야할지 안다면 심각한 신호이다. 다른 조사를 통해 명확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4. 올바른 순서로 투자자료를 수집한다
사람들은 머릿속에 처음 들어온 아이디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약자가 아니라 강자의 위치에서 아이디어를 평가하라. 타인의 아이디어를 먼저 들으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워진다. 객관적인 자료(회사의 공식서류)로 Fact 위주로 먼저 조사한 후 주관적인 자료(IR자료/기사)를 보고, 타인의 아이디어는 문서로 봐라(열기와 감정 제거). 월가 보고서는 보지 않는다

5. 투자 아이디어는 사심이 없는 사람과 논의한다
똑똑하면서 사심이 없는 사람이다. 대화의 목적은 정답을 찾거나 지적토론이 아니라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 목적이라면 개방형 질문이 유용하다

6. 개장 시간에는 절대 매매하지 않는다
주식을 사거나 팔때 시장의 주가 흐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주가 흐름은 감정을 흔들어 매매충동을 자극하고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시장과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시장이 사무실이나 머릿속에 침입하지 못하게 한다

7. 매수한 주식이 폭락하면 2년 이상 보유한다
큰 손실이 난 종목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후회, 자기혐오, 두려움 등 부정적인 심리탓에 사고력이 저하된다. 사기 전에 주가가 곧바로 반토막나서 2년 이상 보유해도 괜찮은지 먼저 생각해 본다. 일정의 안전장치로 합리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8. 현재 보유한 종목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지기 때문이다. 공개적으로 내뱉은 말은 후회스러워도 다시 주워담기 어렵다. 포지션이 공개되면 의사판단에 제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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