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전자 분석글

1. 시총:371억, 현재가:6190원, PER:12.84, PBR:0.71, ROE:5.88

2. 지금까지 회사의 연혁

빛샘전자는 1998년 삼성SDI의 LED 사업부장이던 강만준(현 빛샘전자 대표이사)씨가 퇴사한 직원들과 함께 LED 사업을 시작하였던 것이 시작.

점점 성장을 해다가다 2003년 LED 사업만으로 173억 매출 기록한 이후 매출 및 수익성이 감소.

이후 2007년 35억에 광섬유 및 광케이블관련 부품으르 생산하는 삼진정보통신을 인수

인수 이후 4년만에 성장세를 회복 2011년 매출액 322억, 영업이익 43억 달성. 인수가격이 고작 35억 이었는데 2007년부터 2011년전까지 성장만으로도 인수가보다 훨씬 큰 이익을 남김.

이후 또 2014년말 워크아웃으로 헐값에 나온 동양텔레콤 89% 지분을 87억에 인수.

총 2번의 M&A가 있었는데, 썡뚱맞은 사업분야로의 확장은 아니고 새로 인수한 회사의 생산품이나 납품처가 기존 빛샘전자와 유사하여 시너지를 만들수있는 회사들을 인수 함.

3. 주요제품 및 매출액

사업부	제품	매출액(단위 백만)	비율
LED사업부	LED 디스플레이 및 경관 조명 LED 소자 및 모듈	15,395	26.30%
통신사업부	광접속 함체 및 분배함 등 통신기기 등	13,954 18,655	23.8% 31.9%
PCB사업부	PCB 등	10,549	18.00%

4. 투자 아이디어

1) 회생 기업 등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싸게 M&A하여 성장하는 전략을 구사.

2007년 삼진정보통신 인수(35억), 2014년 동양텔레콤 인수(87억). 

인수후에 빠른 시간만에 매출 및 영업이익 향상 시킴.

동양텔레콤	2014년	2015년	2016년
매출액	204억	286억	300억
영업이익	-17.4억	4.8억	13억
순이익	-18.6억	3.6억	13억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 책에서도 회사가 사업확장을 해 나갈 때, 먼저 한두번 성공 여부를 먼저 확인, 검증하고 투자하라고 말했는데 빛샘전자의 경우, 2번의 M&A 모두 저가에 인수하여 모두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시킴.

2) 재무구조 안정성

저시총주에서는 보기 드물게 재무 안정성이 높음.

2016년 기준 부채비율 20%. 

현금성자산과 기타유동금융자산 합계를 보면

2014년은 동양텔레콤 인수로 39억까지 떨어짐. 이후 2015년 140억, 2016년 155억으로 꾸준히 증가

2016년 이자수익은 1.7억인 반면 이자비용은 2천4백만일 정도로 부채는 적고 현금성 자산은 많음.

3) 배당

배당도 꽤 줌.

2015년은 특이하게 중간배당도 있었음. 주당 200원(시가 배당률 2.88%),

2016년은 중간배당없이 주당 100원(시가 배당률 1.45%)

중소형주에서 이정도 배당도 훌륭하다고 생각함.

4) 추가 M&A 가능성?

지금까지 사업 형태로 볼때 어려움에 처한 회사를 저가에 M&A후 정상화하여 많은 재미를 봤음.

버는 돈으로 현금을 모으다가, 매출, 이익이 정체될때쯤, M&A를 했는데, 2016년 기준 현금성 자산이 155억이 있는데, 얼마전 자사주 매도 공시함(약 13억 정도).

실탄은 충분히 마련되었고, 추가 M&A 가능성이 있어보이나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추측임.

5. 투자 리스크

1) 가장 마음에 안드는건 안철수 테마랑 엮어져 있음.

빛샘전자 부사장인 최수인씨랑 서울대 동문이다라는 이유로 엮인 것 같은데, 말도 안되는 이유로 보임. 동문이 한두명도 아니고, 어쩃든 최근에도 안철수 테마타고 급등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감. 급등했을 떄 매도하고 다시 살껄 ㅜㅜ

2) 네이버에서 뉴스 검색해보니 작년 10월 한참 최순실 사건으로 시끄러울 때, 송성각 컨텐츠원장과의 관련된 기사가 있음.

내용은 평창 동계 올림픽 관련된 프로젝트에 빛샘전자도 다른 몇군데와 컨소시움 형태로 함께 참가.

사업보고서 뒤져보니, 2015년 사업보고서에 기타수익 부분에서 정부보조금으로 인한 이익이 1억2천7백만원 잡혀 있음. 금액으로 보나 별거 아닌거 같음.

3) 최근 자사주 매도한다는 공시가 나옴. 5월말까지 21만주 장중에 매도 예정.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

금액으로 보면 13억밖에 안되는데, 현금성 자산이 155억 있는데 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를 매도하냐라고 주담에게 물어봤으나, 안알려줌. 3월에 늙은 사장이 아들에게 주식을 양도했는데, 추가도 주기 위해 주가를 떨어지게 하고 싶은건지, 아님 M&A를 위한 자금확보인지 이유는 명확치 않음.

4) 시총 300억대, 영업이익 50억 미만의 매우 작은 회사임. 변동폭이 클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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