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략품 히어로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KT&G와 영진약품의 합병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영진약품(003520)은 최근 급격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회사는 올해 4월7일 케이티앤지생명과학과의 소규모합병을 결의했으며 현재 합병관련 주요 일정은 공시된 합병주요일정 및 절차에 따라 진행 중에 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현 장세의 히어로인 영진약품이 2,500원에서 두달만에 19,200원 까지 668%가 폭등 하였습니다.. 한낱 저가 제약주에 불과하던 영진약품이 어제 종가기준 시가총액이 무려 2조7천억이 되었습니다..


기가 막히게도 초대형사 대우증권 보다도 시가총액이 더 나간다는 사실.최근 같은 급등주인 제일약품의 시가총액도 무려 1.5조 입니다.

KT&G의 자회사 KT&G생명과학과의 합병이라는 재료 하나만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시세분출입니다만.. 주식시장에서 시세 자체는 항상 그 자체로 인정을 해야 합니다.
잠깐 현재 상황을 복기해 보자면1. 미국의 6월 금리인상은 거의 확정적으로 굳어가는 분위기다. 따라서 양키는 지속 매도 우위로 갈 공산이 크다

2. 중국 부채절벽, 중국발 부채 위험은 기업부채 문제로 귀결되면서 또 한번의 중국위기설이 피어나는 모양새.

3. 한국시장은 구조조정 여파로 모멘텀 부재 지속.
결론적으로 한국시장에 대한 상방은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스모그 안개 구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물을 막으면 어디론가 물꼬가 열리듯 현재 장세는 영진약품을 필두로 한 투기적 장세로 물꼬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작년 종목장세의 키가 한미약품 이었다면 현재 진행 중인 종목장세의 키는 영진약품이다. 영진약품이 일단락 되면 전체 투기장 또한 일단락 될 개연성이 높다. 영진약품을 키로 시장을 보자.



둘째, 영진약품이 견조한 조정내지는 휴면기로 들어가면서 1만원 미만의 저가 투기주에서 1만원대 이상대로 종목장세가 확장 된다면 종목장세는 연속성을 보일 수 있다.. 즉, 영진약품을 대신 할 종목군이 출현 하는가에 초점을 두자.



세째, 연초 글로벌 장세 반전에 따른 한국증시의 상승이 또다시 데자뷰 장세로 일어난다면... 한국판 유동성 장세의 서막이 가능한지(?) 은행.증권.건설 등 트로이카주에 대한 관찰(시장변화)도 병행하자.




1. 스토리 제약. 바이오주 : CMG제약(7조원대 조현병 치료제 개량신약 시장 선점), 영진약품(KT&G생명과학합병),


 조아제약(체세포 복제돼지), 파미셀(줄기세포 치료제 대중화), 제일약품(화이자와의 돈독한 파트너쉽), 알보젠코리아(알보젠의 제너릭 판매대행) 기타 고려제약, 화일약품, 신풍제약, 서울제약(실데나필 속용필름 조성물 및 제조기술), 오리엔트바이오(아바타쥐), 셀루메드(뼈이식재)


** 저가 제약주에서 >> 제일약품, 알보젠코리아 등 유통주식이 없는 귀족주로 >> 서울제약, 셀트리온제약 등 신L/O 기대주로 확산 중


2. 영남권 신공항 테마주 : 해저터널과 복합재료 : 동방선기, 한국선재,셀루메드